지역 현안사업 위해 또다시 기재부 방문

 

강종만 영광군수가 최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 ‘법성정수장 개량사업’ 신규 반영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모습./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강종만 영광군수가 지난 18일 ‘2024년도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다녀간데 이어, 최근에도 재차 방문해 법성정수장 개량사업(사업비 238억원·국비 119억원) 신규 반영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법성정수장은 홍농읍과 법성면 1만2천463명이 이용하며 지난 1971년 준공, 53년째 가동하고 있는 노후 상수도 시설이다. 현재 주민 건강증진과 정주 여건 확충을 위해 시설 개량이 시급한 실정이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기재부 예산 심의 기간 동안 군 현안 사업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수시 방문해 설명과 이해를 구하며 국비 확보에 대응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종만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 편성안이 확정되는 다음달 초까지 발품을 아끼지 않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실과소장들의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 전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