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 등

 

화순군청 전경

전남 화순군은 다음달 7일까지 ‘2023년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사업’ 신청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사업’은 귀농 농가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농업 활동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 지역 1년 이상 거주 후,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2018.1.1. 이후 전입 농가), 만 65세 이하(1957.1.1. 이후 출생자)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자이다.

지원내용은 ▲농산물 장기 저장 및 유통개선을 위한 저온저장고 설치 ▲귀농 농가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소형농기계 ▲취약지역 적기 물관리를 위한 중형관정 개발 등 총 3개 사업이다.

재원 비율은 보조 50%·자부담 50%로 보조금 지원 한도 초과 시 자부담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며 사업계획이 타당하고 영농 정착이 확실히 기대되는 귀농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화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인구·청년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 안정 정착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이 이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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