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무안군 22개 마을 순회…소통하고 대화하는 맞춤형 지역봉사활동 지속 실천

 

한국전력은 전남 신안군과 무안군의 농어촌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삼계탕 나눔’ 활동을 다음달 18일까지 이어간다./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은 전남 신안군과 무안군의 농어촌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삼계탕 나눔’ 활동을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신안군 10개 마을, 무안군 10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전, 전남도사회복지협회, 외식전문업체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폭염에도 마을회관에서 전복삼계탕을 직접 만들고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신안군 지도읍, 무안군 해제면 4개 마을 어르신 170명이 함께했으며, 총 22개 마을 8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신안군 부녀회장은 “한전이 마련해준 식사로 소박한 마을 잔치가 열렸다”고 말했다.

한전 갈등민원관리실은 “장마와 폭염으로 지치셨을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지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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