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1일까지 신청 가능
전남 화순군은 올해 상반기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남도 내 거주하는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또는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0만원 문화복지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 2021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1995년~2004년 출생자다.
상반기 신청자 중, 확정 대상자는 중복신청 불가하며 부적합대상자 중 거주기준 부적합으로 제외된 경우라도 이번 하반기 거주기준에 적합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농협 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보유한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1만원을 제외하고 차액 9만원만 받는다.
한편, 화순군은 상반기 해당 사업 신청 기간에 접수된 3천366건에 대해 자격요건을 심사해 3천232명의 확정 대상자에게 문화복지비를 지원했고, 하반기 신청자는 오는 9월 자격요건 검토 후 10월에 카드발급, 문화복지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