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8홀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목표

 

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서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서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간보고회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장성군의회 의원·체육회·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골프채로 공을 쳐 잔디 위 홀컵(hole cup)에 넣는 운동이다. 신체적으로 큰 무리가 없어 고령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현재 장성군은 황룡면 월평리 일원 9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9홀 파크골프연습장이 조성됐다.

민선8기 공약인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은 오는 2025년까지 국비 포함 20억원을 투입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새로 만드는 사업이다.

빠르게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 참여율을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기존 파크골프장 및 신규 조성 후보지 조사·분석 보고와 향후 조성 방향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장성군의 존재 이유다”며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큰 만큼, 방향 설정과 기본구상안 마련 단계부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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