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식./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은 프로골퍼 이재경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골퍼 이재경은 강진읍 출신으로, 2014 KPGA 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2015년부터 2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2019년 KPGA 부산경남오픈대회,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2023년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재경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나고 자란 고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진에 관심을 가지고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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