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8월 말까지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통보된 고위험 취약 가구, 계절적 요인(폭염, 호우 등) 긴급 구조자 등 복지 위기 가구, 저소득 빈곤 계층 등이다.
군은 이 기간 읍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 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에게 적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이민혁 기자 lmh@namdonews.com
이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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