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담양인문포럼 창립기념으로 오는 10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특별강연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tvN ‘벌거벗은 세계사’ 외 다수 강의를 맡고 있는 이성원 전남대 인문대학장(사학과 교수)을 초빙, ‘담양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담양인문포럼은 지난 2020년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로 지정된 담양군이 전문가집단의 지성과 군민 대상 인문학교육의 보편화를 목표로 올해 5월 결성됐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인문학’이란 의제로 창립한 포럼에는 위원장에 조현종 전 광주국립박물관장을 추대됐고,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에게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고장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는 건설적인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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