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이외 거주 관광객 대상

 

전남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 인근 주포한옥마을./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2023년 남도 숙박 할인 빅 이벤트’ 참여 관광객을 12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남도·광주시 외의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 지정된 함평군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요금을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숙박료는 1박 기준 요금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1인 1회 최대 10박(연박)까지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신청 방법은 함평군이 지정한 숙박업소 중 1곳을 선택해 유선 예약 후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함평군 관광정책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제원 함평군 관광정책실장은 “오는 9월과 10월에 열리는 모악산 꽃무릇축제, 국향대전을 맞아 이번 이벤트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함평을 방문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함평군청 관광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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