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로 안정화 설비 정비 마쳐

 

영광 한빛원전 전경. /남도일보DB

한빛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950㎿급)가 최근 송전선로 안정화 설비 장치 정비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5일 한빛 2호기 송전선로 안정화 설비 장치인 ‘고장파급방지장치’(SPS) 정비를 마치고 전날 오후 11시 10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빛 2호기는 지난달 24일 SPS를 개선 하던 중 오신호가 발생해 발전이 정지됐다.

원전 측은 해당 기기를 신품으로 교체하고 안전성을 확인한 후 이번에 발전을 재개했다.

이번 2호기 발전 재개로 원전은 오는 6일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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