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소 전경/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영암택시운수·(유)삼호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가 가정에서 센터까지 지역 택시를 타고 무료로 오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주2회 사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는 치매안심택시는, 거동 불편 치매환자·장거리 센터 방문 주민 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서비스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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