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걱정없는 쾌적한 여름나기 도와

 

화순군청 전경

전남 화순군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과 전기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예비비 1억 3천200만원을 긴급 편성해 관내 경로당 440개소에 각 30만원씩을 지원한다.

앞서, 화순군은 지난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424개소에 냉방비를 23만원씩 지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전기세 걱정 없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더불어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 적극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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