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모색

 

담양군 관광활성화 연구회가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실시후 기념촬영 모습./담양군의회 제공

전남 담양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담양군 관광활성화 연구회’는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담양군 관광활성화 연구회 위원과 군 관계자 및 상인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전남 지역서 유일하게 도약형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함평시장’과 1913년부터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있는 ‘광주송정시장’ 등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이번 전통시장을 견학하면서 현장 상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성공사례를 살피며 관계자 및 상인회 회원들과 담양군 전통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들을 나눴다.

대표연구위원인 박준엽 부의장은 “이번 전통시장 선진지 견학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기반으로 담양군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우수 정책을 연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관광활성화 연구회는 오는 11월 연구활동을 종료하고, 연구성과를 정책화하기 위해 결과보고서를 공유, 홍보할 계획이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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