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레이저가공기 등 190여 대의 전문 장비 구축

 

전남 무안군은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에서 8월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MNU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가공기, 진공성형기 등 190여 대의 전문 장비가 구축돼 있으며, 구축된 장비를 활용해 지역 주민과 학생,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MNU메이커스페이스는 메이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해 공유오피스 제공,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 1천500여 명, 제품화 5건, 장비 활용 700여 건, 시제품 제작 300여 건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창업 지원 공간으로써 확실한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생활창업 메이커 교육과정은 대학생, 주민, 예비·초기 창업자가 참여해 일상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받고, 제작한 제품을 판매까지 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8월에도 지역주민과 대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3D제작과정 ▲2D제작과정 ▲네온사인 만들기 ▲ 타일선반 및 타일트레이 만들기 ▲PVC가방 만들기 등의 다양한 메이커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8월 프로그램의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무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MNU메이커스페이스’카카오톡채널을 추가하면 공고 중인 프로그램의 내용과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 MNU메이커스페이스로 문의하면 된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