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해외협력 네트워크 구축 위해 태국 국제병원 방문./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6일에 걸쳐 해외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의 일환으로 태국 범룽랏 국제병원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태국 범룽랏 국제병원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1980년 설립 이후 43년 동안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지윤 대외협력실장(이비인후과 교수)을 포함한 4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조선대병원 방문단은 의료관광의 선두에 있는 태국의 의료진과 네트워크 구축 및 의료관광 국제병원 시스템, 인력, 마케팅 동향 파악 및 벤치마킹 등에 목적을 두고 다녀왔다.

이번 태국 범룽랏 국제병원 방문의 주요 프로그램은 ▲현지 의료기관 3곳(Medical World Hospital, Med Park Hospital, Vital life Bumrungrad Hospital) 방문 미팅, 팸투어 및 업무협약 사전 회의 ▲현지 의료관광 관련 기관 담당자 미팅 ▲태국 의료진 대상 세미나 등으로 이뤄졌다.

최지윤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태국 범룽랏 병원 방문을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태국과 더욱 발전된 협력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중국,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의료진 연수 및 외국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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