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깨끗한 서비스 환경 조성

 

화순군청 전경

전남 화순군은 이·미용업소 중 노후되고 영세한 업소를 대상으로 이용객 편의 증진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설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등 시설 노후화로 개선을 희망하는 소규모 영세업소 12개소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해 현장 조사·화순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이·미용업소는 영업장내 ▲도배 ▲장판 ▲세면대 교체 ▲화장실 개보수 ▲간판 등에 최대 300만원(자부담 50% 이상)을 지원받는다.

단, ▲기준 영업주 주소가 화순군에 있지 아니한 경우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지 아니한 경우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아니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경우 및 선정되기 전 시설 개선한 경우 ▲건물주 동의를 얻지 못한 업소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 사업자는 오는 28일까지 사업신청서·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첨부, 화순군 관광체육실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관광체육실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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