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사랑상품권./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17일 한국조폐공사 착(chak) 강진사랑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9월 1일부터 제공되는 개인별 판매 한도 설정으로 통합 관리해 월 70만원 한도 안에서 주민들의 개인별 맞춤형 구매를 가능하게 했다.

기존엔 월 70만원 한도에서 지류·카드 35만원 모바일 35만원으로 구분해서 구매가 가능했지만 이번 통합관리 서비스 출시로 월 70만원 한도에서 지류·카드·모바일 구분 없이 합쳐서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통합관리 서비스 개시를 위해 내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현재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신규 구매를 제한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존 지류·카드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의 이원화 방식에서 통합 관리로 변경된다”며 “상품권 선택적 구매가 가능하게 돼 강진사랑상품권 이용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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