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돌봄서비스 제공 목적

 

담양군은 최근 향촌복지 실무추진단 12명이 참석해 ‘담양형 향촌돌봄’ 추진계획 공유 간담회를 진행했다./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최근 향촌복지 실무추진단 12명이 참석해 ‘담양형 향촌돌봄’ 추진계획 공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담양군의 대표 공약인 향촌복지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담양형 향촌돌봄은 주거와 의료·요양·돌봄을 군이 지원해 어르신들이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간담회는 담양형 향촌돌봄 세부적 계획에 대한 공유와 문제점 등을 도출하고,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향촌복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1차 간담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보완해 오는 28일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민관 협의체와 함께 ‘담양형 향촌돌봄’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민간단체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새로운 효도 행정 ‘향촌복지’를 반드시 실현해 어르신들이 담양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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