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친환경 인증기준 알리고 의무사항 준수 당부

영암군은 최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최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4회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인 1천236명이 수료한 이번 교육은 강화된 친환경 인증기준에 대해 알리고, 농가에서 의무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관련교육은 전남도와 영암군의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과 친환경농업인 3대 준수사항 등 친환경 인증 의무사항 전반이 다뤄졌다.

여기에, 영암군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교육을 병행해 안내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영암 친환경농산물의 신뢰도와 소비자 선호도 제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암군이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농가의 많은 참여와 노력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의 친환경 인증 면적은 지난달 기준, 2천941ha로 지난해 말 대비 125ha 감소했다.

영암군은 이런 감소 추세를 바꾸기 위해 이번 교육을 포함해 인증비 지원사업·친환경 벼 집적화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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