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재배관리·현장 애로사항 해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 애호박 재배 기술교육 모습/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은 최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애호박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고품질 애호박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함평군의 지역 전략작목 중 하나인 애호박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품질 애호박 생산 재배 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내용은 애호박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과 병해충 예방요령이다. 재배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현재 함평군 애호박은 7ha 규모로 19농가가 연간 380여톤을 생산 출하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시설 애호박 재배 비닐하우스의 토양개량을 위한 바이오차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신기술 보급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속적으로 애호박 농가에 신기술 보급과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함평군 애호박이 전국 최고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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