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테마관 81개 부스 운영

 

전남 신안군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하늘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3 소금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소금박람회 행사는 6개 테마관 81개 부스에서 천일염 사우나·힐링 동굴·가습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의 참여 유도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미용·건강 등 다양한 천일염 활용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산업화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박람회 기간 신안천일염 안전성 홍보를 위한 소비자관을 운영해 소비자 신뢰 강화·천일염의 가치를 올리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우수 소금 갯벌 천일염’의 주제로 천일염 품질검사, 방사능검사 등을 통한 천일염의 안전관리 현황 및 세계의 소금 트렌드 분석을 통한 천일염의 수출 방안을 제시하는 학술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소금박람회를 통해 신안천일염의 안전성과 우수성 홍보와 함께 천일염의 다양한 활용화를 통한 산업화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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