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정책 공모전

 

담양군 관내 자율형 건물번호판 모습/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 지자체 주소 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자율형 건물번호판 비주거 분야에서 관내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6개 분야 총 128건을 접수해 1차 전문가 심사(60%), 2차 국민심사(40%)를 통해 자율형 건물번호판 비거주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축물 소유자가 모양·크기·재질 등을 자유롭게 디자인한 번호판을 의미한다.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된 관내 자율형 건물번호판(비주거 분야)은 담양의 대나무를 상징하는 진녹색을 바탕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표현으로써 건물과 지역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주소 정보 누리집’을 통해 우수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내 많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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