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MBC 첫 방영
강진을 담은 신곡 발표까지

 

전남 강진군은 민선8기 군정 주요 목표인 ‘음악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제작되는 ‘뮤직인더트립’이 오는 31일 오후 5시 10분, MBC 문화방송을 통해 첫 방영된다고 28일 밝혔다.

뮤직인더트립은 개성 넘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전남 강진, 충북 단양, 경북 고령 등 각기 다른 지역에서 여행을 즐기며 경험한 감성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이색 여행프로그램이다.

이 중 강진에는 ‘신호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이무진이 선정됐으며, 홀로 떠난 여행 중에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등이 깜짝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강진의 매력을 한껏 누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최근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이무진을 포함해 함은정(티아라), 최종현(틴탑 창조),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 등의 열창 모먼트가 담겨져 있으며 팀별로 신곡과 리메이크곡 음원 발표를 동시에 진행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호강시킬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음악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음악문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창의·창작 문화 또한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올해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뮤지션들의 창작을 지원하는 ‘음악으로 강진알리기 대작전’과 같은 사업도 병행해 강진을 품은 신곡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을 노래한 음원들은 ‘음악도시 강진’ 유튜브 채널 및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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