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임조 참여해 금상 2개ㆍ은상 1개 획득

 

한전KPS 3개 분임조 모든 조원들이 2023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 제공

발ㆍ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2023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닷새간 전남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에서, 한전KPS는 안전품질 및 현장개선 등 2개 부문에 3개 팀이 참가해 모든 팀이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 2개, 은상 1개를 수상했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전남도,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산업현장에서 혁신적인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기업의 품질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현장개선 분야에서 Passion분임조는 ‘화력발전 순환수 공급공정 개선’으로 금상을, 도약분임조는 ‘원자력 발전 주급수 윤활유 공급 제어계통 개선’으로 은상을 받았다. 스트라이드분임조는 안전품질 분야에서 ‘공기순환공정 정비 위험요인 개선’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2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은 고품질?무결점 책임정비를 통해 발전설비의 안정과 안전을 책임지고 고객 가치를 창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그린사업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해 국민과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분임조 발표내용은 국가품질상 홈페이지를 통해 전 산업현장에 공유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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