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목포해양수산청과 합동수산물 소비 활성화 공동 대응

 

전남 진도군이 최근 수산물의 안정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 위축에 따른 수산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진도읍에 위치한 진도수산시장을 방문해 진도군, 진도군수산업협동조합, 목포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과 수산물 판매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재의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진도수산시장을 둘러보며 수산물을 직접 구매해 수산물 소비를 독려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종사자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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