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사회적 관심사 파악 군정 정책 수립자료 활용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은 전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13일까지 관내 거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전남도·담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주관적 의식 및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표본 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조사표 배부 후 응답자가 작성해 우편함 등을 활용해 회수하는 자기 기입식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소득과 소비·주거와 교통 등 담양군 특성 항목 18개를 포함한 총 4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집된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