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은 9월 추석맞이 산림문화와 숲관광을 접목한 ‘가을, 숲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국립나주숲체원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보유한 숲 상생 플랫폼 입점 기업이 협업해 나주읍성의 역사를 체험하고 전통 절굿대 떡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나주읍성 관광지 투어, 슬로푸드 맛의 방주로 지정된 절굿대 떡 만들기 체험 , 가을 숲을 느껴 볼 수 있는 숲 체험 등 산림 문화와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캠프는 15일과 16일, 1박2일 일정이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 원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숲관광 캠프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고유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숲관광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11일까지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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