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도시환경 제반여건 변화 적극 대응

 

함평군 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은 최근 ‘2040년 군 기본계획 및 2030년 군 관리계획(재정비)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회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 2030년 군 기본계획을 진단하고 민선 8기 군정방침인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의 정책 변화에 따른 계획수립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구감소 및 저성장시대의 도시계획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 및 관련 계획과 정부·전남도 정책방향을 반영하고 급변하는 도시환경 제반여건 변화에 적극적 대응할 방침이다.

또,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균형있는 계획을 수립해 바람직한 도시발전방향을 제시하며 기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 기반시설의 합리적 정비를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상위계획이 우리 군 방침 및 주요 사업에 구체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며 “군민중심의 소통, 공감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군 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군민·사회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군민계획단 운영과 공청회 등을 진행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면서 군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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