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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난 6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앞 야외광장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주요 단체장과 외교사절,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광주에만 있는 행사인데 굳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100% 대면 행사로 개막식이 열려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긴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 이곳에 건강하게 시민 여러분들 다시 만나게 되니까 참으로 반갑고 기쁩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두 달 간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디자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테크놀로지, 라이프스타일, 문화, 비즈니스 4개 테마로 구성된 본 전시를 포함해 특별전, 국제학술행사, 체험·이벤트 등 광주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LG전자, 르노코리아 등 190여 개 기업과 이이남, 김현선 등 850여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역대 최대인 2,7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3대 디자인어워드인 레드닷과 iF가 협력해 전시 콘텐츠의 20% 가량을 채워 더욱 차별화된 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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