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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최근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 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전 세계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 문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도립대 학생과 군민, 경찰·소방서의 자살 및 응급 대응 체계 관계자가 함께 생명 사랑 포토존, 생명 존중 문구 응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생명 존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많은 군민들에게 생명 중요성을 되새기고, 함께 관심을 가지며 주변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