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이하 직원들 이틀간 사례 중심 맞춤형 교육

 

영암군은 최근 여수시 마띠유컨벤션 등에서 7급 이하 직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최근 여수시 마띠유컨벤션 등에서 7급 이하 직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영암군 정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정 운영방향에 대응한 맞춤형 국·도비사업과 공모사업 발굴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다.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공모사업 사업대상지 선정 시 유의사항 ▲민선 8기 환경 변화 및 정책 방향 ▲정부 예산 편성 절차 및 국비 확보 전략 ▲지역 특성 파악 및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아이템 개발 ▲사업 계획(안) 작성 및 우수 사업 선정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영암군 직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모둠을 구성해 지역 특성을 분석하고, 지역 맞춤 사업 아이템 개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 결과 ▲삼호읍 외국인근로자 영암 정착 사업 ▲마한문화·역사 홍보 사업 ▲지역 특성 반영 고속도로 휴게소 설치사업 ▲취약계층 교통수단 지원사업 ▲난임검사 지원사업 등이 제시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국·도비 및 공모사업은 영암군의 재정 여건 향상과 군정 핵심·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국·도비 및 공모사업 담당 직원들의 전문역량과 경쟁력을 높여 국정 상황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예산 확보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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