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최근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무안읍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원전수 방류로 인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에 따른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했다.

캠페인에서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장려했으며, 지역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자는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또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군 수산물을 선물해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

나재철 해양수산과장은 “지역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캠페인, 직판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허위표시 등을 집중 단속해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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