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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은 최근 ‘2023년 제5회 영광군 청년의 날(9월 셋째주 토요일)’을 맞아 영광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주관해 취업·창업·육아 등으로 지친 청년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부대행사로 ▲청년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식품 홍보 전시 ▲글로리 워터쇼 ▲ EDM 등 공연 이외의 청년들이 운영하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행사를 주관한 영광군연합청년회 주지명 회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하는 청년의 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성공적인 청년의 날 행사가 추진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영광군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청년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보석”이라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