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최근 신안경찰서, 압해파출소,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안전망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안전망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은 청소년기 불안, 우울, 스트레스에 따른 자살·자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기 위해 ‘생명존중 우리의 생명은 소중합니다.’ 구호를 학생들과 함께 제창하며 진행됐다.

또 청소년들이 급한 어려움에 쳐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 및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을 안내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하고,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지난 12일 임자초등학교를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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