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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최근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 팜’이 올해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개설된 화순 팜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화순 팜 활성화를 추진한 결과, 전년도 동기 대비 14배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비결은 시기별 다양한 이벤트와 SNS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화순 팜을 알리고, 우리 군 농특산물인 미니파프리카·화순적벽한우·방울토마토·보리굴비·샤인머스캣 등이 인기몰이를 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올해 화순 고인돌 축제·화순군민의 날·재경향우회 등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 화순 팜을 적극 알린 점도 매출 신장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화순 팜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상품 20% 할인 쿠폰(최대 3만원)과 10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1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 신규회원은 1천원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팜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과 입점 업체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화순 팜의 기반이 마련된 만큼 더욱 도약하는 화순 팜이 돼 지역군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화순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심과 성원에 보답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