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이어 재차 방문하며 발품행정 이어가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10월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과소·미반영된 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했다.

김산 군수는 최근 세수 감소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예산확보가 힘든 상황이지만 절실한 마음을 담아 지난 7월에 이어 재차 국회를 방문하며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주요 건의사업으로 ▲청수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창포호 비점오염 저감사업 ▲한국 중요 산림식물 보전·교육 전시원 조성 등 총 691억 원 규모 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해적극 설명했다.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사업으로는 ▲중등포·병학·적동 소하천 정비사업 ▲몽탄면 다산리·이산리 붕괴사면 복구공사 ▲남악 중앙공원 복합놀이시설 조성사업 ▲남악배수지 시설개선공사 등 9개 사업, 총사업비 93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되도록 건의했했다.

또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200억 원) ▲무안황토갯벌랜드 목재 오션타워 조성사업(130억 원) 등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절차 및 방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했다.

김산 군수는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동향을 파악해 해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겠다”라며 “이날 건의한 사업들은 무안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사업들인 만큼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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