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곳”

 

전남 무안군은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에 생활밀착형 실외정원인 ‘여울 풍경 정원’을 조성해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는 옛 몽탄남초등학교에 위치한 60~70년대 근현대 생활상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생활문화체험관으로 무안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새로 조성된 실외정원은 물의정원, 농경스팟정원, 놀이 및 체험공간, 힐링쉼터 등 네 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물의정원은 얕지만 깊이를 알 수 없는 여울처럼 몽탄지역과 어울리는 거울연못 공간이다.

농경스팟정원은 계절감 있는 억새, 홍가시나무 등 농촌길을 연상시키는 정원을 조성하여 정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놀이 및 체험공간은 회전놀이, 정글짐, 철봉, 모래놀이터 등 초등학교 놀이기구를 설치해 체험활동 및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힐링쉼터는 등나무와 목재스탠드로 그늘막을 만들어 옛 학창시절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쉼터공간으로 조성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새단장된 여울 풍경 정원은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요즘 흐름에 맞는 정원으로 조성했다”며 “추석 연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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