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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최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고인돌 전통시장 주변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및 쓰담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화순기후환경네트워크와 관계공무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활 속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자는 캠페인 일환으로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 ‘물티슈 대신 행주 사용’ 등의 실천 취지로 주방 행주 배부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쓰레기 상습 투기 장소인 화순읍 신기리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오랜 기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풀베기를 진행하는 등 주택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 운동이 확산해 깨끗한 화순 만들기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