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자문 거쳐 이달 말까지 실행계획 수립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회단체 간담회 모습/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와 공동으로 발표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 분과로 구성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실현 TF’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김상모 전국이통장연합회 함평군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회단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그간의 비전 발표 경과와 내용 및 향후계획을 설명했으며 함평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합된 의견들은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실현 TF’를 통해 소관 사업별로 전남도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달 말까지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단체 대표들은 “향후에도 민관이 함께 함평의 미래를 고민하고 공동대응 할 수 있도록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군민 모두가 함평의 미래에 관심을 갖고 비전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지금까지 함평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주신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이 선언으로만 그치지않고 반드시 실현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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