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관계형성을 위한 부부-부모교실 운영

 

전남 해남군은 부부간·부모 자녀 간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위해 행복한 부부-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대상은 (예비)신혼부부, (예비)부모 10쌍, 총 20명으로, 10월 11일부터 총 4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부부간 상호존중과 관계 증진을 위한 대화법, 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사랑의 아로마 향초 만들기, 행복 가득 테라리움 만들기로 구성된다. 자녀가 있는 경우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10월 10일까지 보건소 1층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모자보건실)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행복한 결혼의 가치관 정립과 소통을 위한 교육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비혼·저출산 위기 속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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