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올리브협회 창립총회’ 개최

 

전남 신안군은 최근 10명의 발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대한올리브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올리브협회는 올리브 산업과 올리브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판매촉진을 지원함은 물론 지역경제와 매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공헌하고, 생산자와 올리브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이익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회는 주사무소를 신안군에 두고, 올리브 산업의 표준화, 창업지원, 전문 농가 육성, 행복한 농촌 만들기, 올리브유 감정전문가 소믈리에의 양성과 기술 향상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비영리 활동을 수행한다.

이윤덕 대한올리브협회 이사장은 “신안군의 올리브섬 조성을 통한 주민 소득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대한올리브협회와 함께 국내 천일염 최대 산지인 신안군에 새로운 소득작물인 올리브를 도입해 재배단지와 올리브 학교, 공원 등을 조성하는 등 신의면을 올리브 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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