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종사자 단합 등 자긍심 향상

 

제8회 담양군 지역사회복지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 모습/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최근 ‘제8회 담양군 지역사회복지인 어울림 한마당’이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담양군 주최, 담양군 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사와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단합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최용만 군의회 의장·박종원·이규현 도의원·군의원과 400여명의 사회복지사·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그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인 15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어 2020~2022년까지 복지부 장관을 지낸 권덕철 전 장관을 강사로 초청, ‘담양군 향촌 복지의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최랑암 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 없는 후원과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더 나은 행복 담양과 향촌 복지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이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안전망이 유지될 수 있도록 묵묵히 노력해 주시는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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