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인과의 만남, 제품 체험 기회 제공

 

순천시는 ‘2023 청소년 사회적경제 프로그램’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한다./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3 청소년 사회적경제 프로그램’을 순천시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낯선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사회적경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인을 만나 창업부터 정착까지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리사이클링 필름카메라로 셀프촬영하기(그래퍼스), EM순비누 세제 만들기(에코비엠) 등 지역사회를 이롭게 하는 사회적경제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오는 10월부터 사회적경제 제품을 체험해 보고 그 생생한 체험기를 공유하는 ‘순천시 가치소비 체험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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