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00만 관람객 목표 달성 무난할듯
문화행사·완성도 높은 가을정원 연출 등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29일 700만번째 입장객을 축하하는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제공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 수가 추석 명절 당일인 29일 700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재단법인 순천만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22분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객 수가 70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목표 관람객 수로 정한 800만 명 입장객은 이제 100만여명을 남겨두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정원박람회장은 28일까지 689만 4천218명이 다녀갔으며, 추석인 29일 19만1천140명이 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누적 관람객 수가 708만 5천358명으로 목표 관람객 800만 명 대비 88.57%에 도달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6월 23일 500만 관람객 돌파 이후 두달여만에 600만 관람객을 넘어섰다. 지난 22일 목표 관람객인 800만 명의 82%에 해당하는 650여만 명이 다녀갔다.

조직위는 가을철로 접어든 9월과 10월 ▲황금빛 갈대의 향연 ‘순천만습지’ ▲억만송이 국화로 꽃 피운 국가정원 ▲가을 정취를 자아낼 다양한 문화행사 등으로 완성도 높은 가을 정원을 연출했다.

추석 황금연휴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 잔디광장에서 ▲나도 노래 잘함(관람객 노래자랑) ▲우주최강 엄마 팔씨름 대회 ▲전국 어린이 포켓몬 딱지 배틀 ▲정원 발롱도르, 주인공은 나야(신발 던지기 게임) 등 흥미와 재미를 더한 이벤트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

※이 기사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