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형탄성포장재·실내고무바닥재 공장 신축

 

투자협약 체결 모습/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과 ㈜플러버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플러버와 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플러버 박종오 대표,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플러버는 동함평산단 부지(7천640㎡)에 실외 스포츠바닥재로 이용되는 시트형 탄성포장재와 실내용 상업용 고무바닥재를 생산하는 공장(1천976㎡)을 신축한다.

플러버는 생산품 모두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인증돼 전국에 납품되고 있으며 특허 보유 11건을 비롯, 미국UL 친환경인증 등 실내외 고무바닥재 전문 제조회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1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에 투자를 결정해 준 플러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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