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사업비 2억7천만원 확보

 

영광군청 전경

전남 영광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이며 올해 총 사업비 2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지원율은 국비 50%·군비 40%·자부담 10%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 제3조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1~5종 사업장이다.

보일러·건조시설 등 대기배출시설 사용연료가 중유·저황왁스유·정제연료유·부생연료유·시행령 제42조제1항에 따른 고체연료 등으로 미세먼지 다량 발생시설이다.

다만,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서 운영 중인 배출시설이나, 5년 이내 정부로 부터 지원 받은 배출시설 경우는 지원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 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영광군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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