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2023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서 전남지역 인재 63명을 선발한다.

5일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채용 전형은 전국과 지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 333명 채용에 전남권역 지역 전형 채용 인원은 5급(25명), 6급(9명), 7급(29명)으로 총 63명이다.

지역 전형 지원 자격은 광주·전남에 소재한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이다.

합격 시 5·6급은 전남권역에서, 7급은 응시 부서(각 시·군 지사)에 5년간 의무 근무해야 한다.

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학력, 전공, 성별, 연령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그동안 사회형평성을 고려한 채용을 지속 확대해온 공사는 올해도 장애인전형, 보훈전형을 별도 실시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가점제도도 운영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1일까지 별도로 개설된 공사 온라인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어 11월4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영호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우리 지역 인재들은 지역 전형 응시뿐 아니라 지역 관계없이 전국 전형으로도 응시할 수 있다”며 “농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의 공고문과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