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chak) 지류·카드·모바일 합쳐, 매월 70만 원까지 구매 가능

 

강진사랑상품권./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은 연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에 대해 10% 할인 판매를 계속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류·카드·모바일 상품권 판매액이 2023년 9월 말 기준, 300억 원으로 2023년 목표 발행액인 400억 원 대비 75%를 달성했고, 여기에 농·어민 공익수당, 육아 양육수당, 전입장려금 등 정책발행으로 약 100억 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강진사랑상품권은 연중 10% 할인으로 판매액이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로, 가맹점도 2022년 1월 1천152개소, 2023년 1월 1천258개소, 2023년 9월 말 기준 1천380개소로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은 강진사랑상품권을 12월 말까지 연중 10% 할인 판매할 계획으로, 지난 9월 1일, 착(Chak) 상품권 통합에 따라, 지류·카드·모바일을 합쳐 매월 7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해져 지금보다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4일부터 착 모바일 상품권 결제 시 자동으로 현금영수증 처리되며, 이전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현금영수증이 미발행된 결제 내역은 가맹점에 직접 방문해 처리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 1천200개소를 방문해, 가맹점 앱(APP)등록 및 QR결제키트를 설치했다. 착(모바일) 가맹점 등록을 희망할 경우,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 주민을 위한 강진사랑상품권을 연중 10%로 꾸준히 할인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상품권 운영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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