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서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영암파크골프장에서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테스트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오는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파크골프 종목 테스트이벤트가 영암에서 개최됐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영암파크골프장에서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테스트이벤트’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와 전남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겸 전국장애인체전 테스트이벤트 대회로 17개 시·도 선수단 3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지체(휠체어포함), 뇌병변 개인전, 2인조 단체전, 혼성 4인조 경기로 18홀로 진행되었다. 전남도 선수단은 21명이 출전해 코스 분석과 상대 팀 기량을 점검했다.

김은래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영암에서 파크골프 대회가 열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1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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