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최근 추석 명절 전후 게시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클린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정당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의 난립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교통,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 광고물이 없는 현수막 제로존(클린존)을 읍면별 9곳을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민관 합동으로 30여 명이 참여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2023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추석 명절 연휴 기간 게시된 불법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무안군 옥외광고협회 회원은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지정게시대를 적극 이용해 올바른 광고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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